신월7동에 있는 무료급식소에 배식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운영위원회 회원분들과 산노을반 어머님들 중에서 자원을 받아 12분이 참여하셨습니다.

똑같은 양을 골고루 놓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돕는 손길이 많으니 일이 쉽게 진행됩니다.

기부금을 70만원 보내드렸더니 기존의 식단에 더하여 더 푸짐한 특별식이 제공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아주 행복해 하셨습니다.

산노을반 새싹들이 각자 두 개씩 선물을 준비해왔고 식사를 드시는 분들이 100명이라 나머지는 유치원에서 준비해갔습니다.

김수영양천구청장님이 참석하셔서 봉사활동 하시는 어머님들과 우리 새싹들에게 격려의 말씀 해주셨고 끝까지 함께 하시며

우리 새싹들을 칭찬하며 이야기나눠 주셨답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시면 새싹들이 "건강하세요!" 큰 소리리로 인사하며 선물을 하나씩 전달해 드립니다.

마음속에 사랑의 씨앗을 하나씩 심고 온 어머님들과 산노을반 새싹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