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반 새싹들이 안양천에 벚꽃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벚꽃은 벌써 많이 지고 중간의 단풍이 잎사귀를 많이 내었습니다.
꽃비내리는 벚꽃터널에서
꽃잎도 모아서 불어보고
모처럼 흙놀이도 하고, 멀리 마을을 보며 조망하기도 해보고
안양천변에 심겨진 앙증맞은 봄꽃들도 구경했지요.
바람도 불고 쨍하니 해도 나지 않았지만 모처럼 유치원을 벗어난 즐거운 나들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