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세반 새싹들이 너른마당 농장에 가서 고구마도 심고 다른 여러가지 모종들도 심고 왔답니다.

감자는 감자를 심었는데, 고구마는 줄기를 심는 것에 깜짝!

게다가 고구마 줄기를 땅 속에 밀어넣는 막대를 이용하니 훨씬 작업이 쉬웠답니다.

땅콩이랑 방울토마토, 호박, 참외, 오이, 파프리카, 고추, 상추, 옥수수, 대파도 심고 왔지요.

많은 양을 심진 못했지만 중간에 물도 주러가고 상추도 따러 다니면서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이랬던 고구마 밭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혹 밑이 안들까봐 너무 촘촘하게 심었나봐요.ㅋㅋㅋ

한 달전에 심은 감자는 이렇게 싹이 이쁘게 올라왔구요, 비닐속에서 헤매고 있는 아이들은 모두 꺼내 주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