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마당 농장에 4세반 새싹들이 고구마를 심고 왔답니다.

고구마는 무엇을 심을까요?

씨고구마를 땅에 심어서 새싹이 돋아나면 그 줄기를 잘라 다시 땅에 심는답니다.

그러면 줄기에서 뿌리가 생겨나고 그 뿌리에서 고구마가 열리는 것이지요.

고구마 줄기를 눕혀서 심으면 뿌리가 더 많이 생기겠죠?

3세반 동생들이 심은 강낭콩, 완두콩이 듬성듬성 빠진곳도 있지만 이렇게 자랐습니다.

형님들이 심은 감자도 이렇게 싹이 났답니다.

상추들도 쑥 자라서 열심히 뜯어왔지요. 그런데 날이 가물어서 맛이 무척 쓰답니다.ㅋㅋ

4세반 새싹들도 파프리카, 수박, 참외, 가지, 옥수수, 호박, 야콘, 토마토 등 모종을 심고 왔지요.

너른마당이 이제 농작물로 그득하게 채워졌습니다.

열심히 가꿔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