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고쳐쓰자!

새싹들이 집에서 가져온 물건들로 펼쳐진 장터에 흥정이 한창입니다.

먼저 어떤 물건들이 있나 꼼꼼하게 둘러보고요,

모자는 써보고

신발은 신어봐야죠.

선생님과 형님들의 설명도 놓치지 않지요.

내 물건만 고르지 않는답니다.

동생꺼 누나꺼 형님꺼, 엄마, 아빠것까지.....

이 물건이 필요할 것 같은 친구에게 친절하게 권해주기도 한답니다.

새싹들의 꼼꼼한 경제관념과 다정스런 마음까지 새로이 발견한 장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