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사랑나눔 활동은 브니엘의집이 아니고 복지관의 무료급식소로 다녀왔습니다.

주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70분 정도 급식소를 이용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산노을반 새싹들이 의논에 의논을 거쳐 간식을 준비해 가지고 오고

유치원에서 더 많은 양으로 넉넉하게 간식꾸러미를 만들었답니다.

마침 오늘이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생일파티여서 사탕목걸이를 준비하여 걸어드리고 노래도 불러드렸습니다.

운영위원회 어머님들은 쌀을 준비해서 전달해 드리고 배식 돕기, 구석구석 청소와 정리를 맡아 주셨답니다.

손들이 어찌나 빠르고 야무지게 해주시니 급식소분들이 또 와달라고 요청을 하셨다는... ㅎ

간식꾸러미에 더하여 빵과 바나나, 귤 등 넉넉하게 챙겨드리니 어르신들 돌아가시는 발걸음도 오늘 날씨만큼이나 포근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