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세 유치반 새싹들은 엄마와 함께 칼산에서 숲 활동을 하고 또 운동장에서 미니 운동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가을이 고웁게 내려앉은 칼산의 중앙광장!

소탈하게 주저앉은 어머님들의 모습이 정원의 어머님들 답지요?

신나게와 힘차게 나누어 한치의 물러남도 없이 뛰고 달리고 모두다 즐거웠던 운동회!

숲 속 어디서나 털석털석 주저앉아 빠져드는 관찰 삼매경!

내 얼굴, 엄마 손등을 도화지 삼아 아름다운 가을로 알록 달록 장식해 보고!

아름다운 가을의 빛깔을 끌어모아 곱디고운 가을한 판!

푸짐한 사랑담은 도시락을 먹으며 알콩달콩 아빠께 엽서도 쓰고,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우고...

엄마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아 높이 높이 띄워보내고~~~~!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 채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