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수) 대국민참여 민방위 훈련이 있던 날!

훈련시각은 2시여서 우리 새싹들은 오전 11시에 미리 대피훈련을 했답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전쟁 대비 훈련으로

북에서 대포가 날아와 서울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고 전국에 전투기가 난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수업을 하던 새싹들이 먼저 유치원의 지하강당으로 대피를 하고 그 다음에

반별로 질서 지켜서 우리 유치원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인

우성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대피를 하였답니다.

싸이렌 소리가 크게 들리고 긴박하게 움직이는 속에서 겁이나 우는 새싹도 있었고

집에 있는 우리 엄마는 어디로 대피하냐며 엄마를 걱정하는 새싹,

떨고 있는 친구를 이건 가짜 연습이라며 의젓하게 토닥이는 새싹!

다양한 모습의 우리 정원어린이들 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