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속에 상추, 부추, 강낭콩, 들깨 씨앗을 뿌려보았어요

"폭 빠라바라바~ 쏙 빠라바라바~ 살 빠라바라바~"

날씨가 좋아 금요일로 예정되었던 안양천 벚꽃길을 꽃농원 가기 전 산책해보았어요~

눈이 내릴 것만 같은 벚꽃을이 무척 아름다웠지요.

다양한 종류의 봄꽃을 보며 색깔과 모양, 크기에 관심 갖는 새싹들~

"도깨비 방망이 같아요~" "울퉁불퉁해요~"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탐색하는

호기심 가득한 친구들이랍니다.

꽃밭을 구성하여 씨앗도 뿌리고 물도 주며 즐겁게 놀이했어요~

꽃 농원에서 사온 토마토 모종과 딸기 모종을 심으며 "쑥쑥 자라렴" "우리가 물도 주고 하트(사랑)도 줄게~"라며

사랑스러운 이야기도 들려주었어요.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라는 데이지반, 쟈스민반 친구들처럼 두 모종도 쑥쑥 자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