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뜰을 산책하며 가을이 와서 달라진 모습을 함께 찾아보았어요.
"나뭇잎이 떨어져있어요"
"감나무에 감이 많이 열렸어요!"
"그런데 노란색도 있어요!"
"머루가 많아요~~"
"바람이 시원해요~"
"하늘에 구름이 없어요."
"매미 소리는 왜 안들리지요?"
귀뚤귀뚤~~ 풀숲에서 뭔가 소리가 들려서 귀기울여 들어보기도 하고,
머루포도 맛도 보고, 숨은 색깔도 찾아보았지요.
감나무에 감을 긴 가위로 싹둑!
함께 관찰해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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