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잘 자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함께 생각을 나누고,

가위로 싹둑 잘라 필요한 것들을 붙여보았어요~

그리고는 우리가 따뜻한 햇님처럼 입김도 불어주고,

"사랑해~~ 잘 자라라, 너 참 예쁘구나.." 사랑도 전하고,

"쑥쑥 커라" 물도 듬뿍 주는 친구들이 되어보기로 했어요^^

"따뜻하니?"  열무 씨앗에서 뽀드득 싹이 난 것도 보며 "사랑해~~ 무럭무럭 자라라~"

"저도 물 주고 싶어요~~"

추르륵~~~ "쑥쑥 커라~~~"

나의 역할을 기억하고 만나는 식물들에게 마음을 전했어요~~

그리고 오늘~!!

식물들을 사랑해주는 데이지 새싹들을 위해 준비한 사탕 꽃~~

꼭꼭 숨어라~~ 예쁜 꽃 숨어라~~~

선생님이 숨기는 동안 살짝 보기도 하며

"다 숨겼어요?" 묻기도 하고^^

보물찾으러 출발!!!

찾았다!!!! 신난 귀염둥이들^^

꽃들아, 나무야, 우리가 더 많이 사랑해줄게~~~

함부로 따지 않을게~~ 밟지 않을게~~~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뒤뜰에 울려퍼지네요^^

꽃과 나무들 모두 들었겠지요?

사랑스러운 귀여운 데이지 친구들의 목소리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