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마당 배추,무 수확
작성자 부원장샘
작성일 2018-11-22
조회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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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나가려는 무렵에 심은 배추와 무를 오늘 수확하러 다녀왔습니다.
손가락만한 모종을 심었을 뿐인데, 하늘이 길러준 농작물의 모습에 깜짝 놀랐지요.^^
배추와 무가 얼마나 큰지. 아주 큰것은 새싹들이 혼자들기도 벅찰정도였지요.
속이 단단하게 여물어 보이는 배추로 골라서 쑥 뽑아 장바구니에 넣고
내 얼굴만큼 크게 자란 무도 성큼 뽑아 넣어봅니다.
장바구니에 챙겨넣고 남은 배추와 무는 트럭에 차곡차곡 실어봅니다.
아삭아삭 시원한 무는 밭에서 바로 깎아서 먹고 노란 배추 속은 유치원에서 밥과 함께 먹었지요.
무청도 잘 말려둡니다. 시래기국을 끓여먹는다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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