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마당 농장
작성자 부원장샘
작성일 2018-05-30
조회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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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반 새싹들이 너른마당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봄에 형님들이 심어놓은 감자가 무럭무럭 자라서 꽃을 피웠네요.
감자꽃은 따주어야 땅속의 감자가 실하게 여문답니다.
형님들이 심은 고구마도 뿌리를 잘 내리고 자리를 잡았어요.
토마토와 고추, 가지는 지지대를 세워서 줄기를 보호해 주고요,
오이는 넝쿨을 잘 뻗을 수 있도록 지지대와 끈을 매줍니다.
고사리 손으로 상추와 치커리잎을 따줍니다.
찢는게 대부분이지만 수확하는 기쁨은 아주 큽니다 ^^
비도 자주오고 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쌈채소가 아주 연하고 맛있어요.
다른밭에는 무엇이 심겨졌나 산책도 하고 너른마당 농장에는 볼거리 놀거리가 아주 풍성합니다.
이제 다음번에는 형님들이 가서 풀도뽑고 물도주고 열심히 가꿀거랍니다.
어떻게 풍성하게 자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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