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산등반
작성자 부원장샘
작성일 2016-08-30
조회 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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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꼼짝없이 갇혀있던 새싹들이 드디어 산행을 하였답니다.
개웅산과 신정산 숲체험장을 가는 새싹들도 나름대로 신이나고
다른반은 광명에 있는 구름산으로 들뜬 마음으로 다녀왔답니다.
그윽한 향내로 반겨주던 옥잠화!
완만한 길로 참나무 그늘이 계속 이어져 있던 누리길.
칼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광명시
이번엔 정상으로 곧게 뻗은 어려운코스 도전!
길이 험해서 높이 올라갈 수는 없었지만 땀흘린 뒤에 맛보는 오이의 꿀맛을 느꼈고
다양한 곤충들, 벌레들도 만날 수 있었답니다.
<고사리 잎맥 사이로 교묘하게 몸을 숨긴 애벌레>
<그 빳빳한 떡갈나무 잎사귀를 절반이나 갉아먹은 송충이>
<거미줄이 아주 질긴 무당거미 암컷과 수컷>
<옥상화단에서 콩을 다 망쳐놓았던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요즘엔 열매를 보기 힘든 청미래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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