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마당 겨울준비
작성자 부원장샘
작성일 2015-11-16
조회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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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반 새싹들이 너른마당 농장에서 겨울준비를 하고 왔답니다.
보기에는 참 실하게 자랐는데 막상 뽑아보니 속도 안차고 벌레도 많이 먹고...ㅋㅋ
무우도 겉으로 보기엔 아이들 얼굴만큼 커다란데, 밑이 모두 갈라져 있네요.
무공해라는게 이렇게 어렵네요.ㅎㅎ
무우와 배추를 번쩍 번쩍 뽑아봅니다.
당근좀 보세요!
날이 많이 가물어서 흙이 딱딱하니, 당근이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해 꼬부랑 꼬부랑, 쩍쩍 갈라졌습니다.
돼지감자도 많이 캤지요.
배추와 무는 바로 씻어서 먹어봅니다.
달큰한 맛이 제법이네요. ^^
파와 상추, 갓, 치커리도 모두 수확해 왔답니다.
너른마당 농장은 이제 겨울동안 깊은 휴식을 하며 건강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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