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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캐고 왔어요

    부원장샘
    2024-06-27 | 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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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반 형님들이 신정농장에서 감자를 캐고왔답니다.


    봄에 씨감자를 심었던 밭이 누렇게 줄기가 말라서 캘 때가 되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기사님들이 줄기를 잘라내 주면 새싹들이 비닐을 걷고 준비합니다.


    밭에 흙이 포슬포슬 얼마나 좋은지 손으로만 파도 감자가 불쑥불쑥 나옵니다.

    덕분에 햇볕이 따가운 줄도 모르고 신나서 캐는 새싹들

    다 캐낸 감자를 서로 서로 사이좋게 나누어 봉지에 담아옵니다.

    상추랑,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도 수확합니다.

    감자 심을 때 새싹들이 심었던 꽃밭이 이렇게 예뻐졌답니다.
    감자를 들고 내려오는 길이 힘들긴 했지만 뿌듯함에 힘을 내서 잘 들고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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