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
작성자 원감샘
작성일 2013-04-24
조회 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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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반 새싹들이 용산 가족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깨끗한 공기에 맑은 햇살, 촉촉한 공기속에
신나게 다녀왔네요.
잔디밭에서 냉이꽃, 질경이, 쑥, 민들레, 클로버 등을 찾으며 식물박사의 본성을 드러내고..
연못에서 만난 무수히 많은 개구리알!
주변에서 개골거리는 어미의 소리도 들을 수 있었지요.
벚꽃은 지면서 꽃비를 날리고 지금은 조팝나무의 계절인가봅니다.
흐드러진 조팝꽃이 정말 아름다웠지요.
이름은 모르겠는데 향이 얼마나 좋던지.. 근방이 온통 꽃향기였답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잎들이 우리 정원 새싹들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용산가족공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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