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만들기
작성자 원감샘
작성일 2011-12-26
조회 2940
본문

뒤뜰에 주렁주렁 매달린 조롱박을 드디어 바가지로 변신을 시키려합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톱으로 반을 갈랐지요.
도깨비가 나올까? 금은보화가 나올까 조마조마하며 말이죠 *^^*
조심조심 겉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속을 파내요.
초록색일때는 이 속으로 맛있게 국을 끓여 먹는다지요?
소금물에 바가지가 푹 잠기도록 넣고 삶아 줍니다.
겉껍질도 박박 긁어주면 매끄러운 모양이 완성되지요.
이제 선선한 곳에서 뒤틀리지 않게 말려주면 바가지 완성!
언제 약수터에 갈 때 가져가면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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