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리공원에 양천구에서 하는 꼬마농부 텃밭이 있어서 우리유치원 밭을 신청했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참여를 못하고 있었는데 텃밭에 농부선생님이 가꿔놓은 작물이 잘 자라고 있다며 구경오라고 불러주셨답니다.

함께 상추도 따고 가지, 고추, 토마토도 따고요 여러 농작물, 꽃도 관찰했답니다.

작은 연못엔 뒷다리가 나온 올챙이도 있구요.

꼭 콩처럼 조롱조롱 달린 방울토마토도 관찰하였습니다.

쑥갓의 꽃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

국화과에 속하는 "스테비아"라는 식물을 맛보았답니다.

설탕의 300배에 달하는 당도를 가지고 있다는데 우리 새싹들은 너무나 단맛에 쓰다고 표현을 하기도 했지요 ^^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원텃밭이 있어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