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어느 가을!

엄마와 함께 혹은 아빠와 함께 유치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주 적은 인원을 여러시간으로 쪼개어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참석하셨지요 ㅎ

정원장터가 열렸답니다. 엽전을 들고 장터를 돌며 물건을 사봅니다.

한약방에서는 한방음료도 사고, 서로 안마도 해주고요.

문방구에서는 아.나.바.다.고 장터물건도 사고

옛날 추억의 물건들도 구입하구요.

가을빛 담뿍 담은 아름다운 뒤뜰에선 다양한 장터가 열리고 마스크 속에서 오물오물 먹는 따끈한 붕어빵은 꿀맛이었지요.

도예가 선생님과 물레돌리며 도자기 만들기

그림을 그려 머그컵과 구우면 멋진 나만의 컵!

에어바운스와 바나나시소, 자동차까지....

놀이동산처럼 신나는 모험놀이존!

부모님과 장바구니 가득 즐거움을 담아가는 정원가족들 모습을 보며 정원사들 모두 행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