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바로 뒷산 갈산에 다녀왔습니다.

아파트 단지와 쭉 이어진 산책길 따라서 벚꽃이 통통하게 물이 올랐습니다.

입구의 매화가 거의다 졌지만 아직도 화사한 매화향이 반겨줍니다.

숲에 오르기 전 간단히 몸풀기 체조를 하고 숲과 인사도 나눕니다.

갈산숲 1체험장

갈산숲 2체험장

 갈산숲에는 두 군데의 체험장이 있지요.

화살나무에 연초록 잎사귀가 쏙쏙 돋아나고 있습니다.

 

애기똥풀이 보송보송 솜털을 뽐내며 지천으로 돋아납니다.           진달래는 발그레 볼을 붉히며 화사하게 피었네요.

갈산정상에 운동장입니다.

파릇한 잔디를 심어서 뛰어놀면 싱그런 풀냄새가 가득이네요^^

하늘은 맑고 푸르고, 햇살은 따사롭고 산행하기 좋은 아름다운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