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작은공연은 갈산공원에서 멋진 풍물놀이를 감상하였답니다.

오방색기를 앞세우고 무형문화제의 태평소의 가락에 맞춰 등장한 풍물패들이 장단을 두드려나가자 

새싹들의 어깨도 들썩들썩 장단을 맞춰줍니다.

 

상쇠가 이끄는대로 이리저리 진도 만들고 아주 구성진 가락에 박수도 절로 나옵니다.

마지막에는 다같이 일어나서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달팽이도 만들었다 풀어봅니다.

동생들은 어리둥절하지만 형님들을 잘 따라가 봅니다^^

소리가 무척 크고 야외무대라 낯설었지만 

화려한 의상에, 낯설지 않은 우리가락에 새싹들은 아주 특별하고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이야기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