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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릿니 발생 예방수칙 안내

    부원장샘
    2018-09-06 | 378 |

    본문

    날씨가 덥고 공동생활을 하는 유아들에게 간혹 머릿니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머릿니: 곤충의 일종으로 사람의 몸에 붙어사는 이 종류는 머릿니, 몸이 그리고 사면발이가 있으며 머릿니는 머리에만 국한하여 발생하므로 머리털 외에는 발견되지 않음

     

    생활사: 머릿니는 불완전변태를 하는 곤충으로 번데기가 없으며, 알에서 깨어나면 성충과 형태적으로 비슷한 모양을 하며 탈피를 거듭하여 성충이 됨

     

    질병전파: 아직까지 머릿니에 의해 질병이 매개 전파된 사례는 없음. 참고적으로 몸니는 발진티프스, 참호열, 재귀열 등을 매개 전파시켜 두 종은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질병 매개능력에 차이가 있음

     

    피해: 머릿니는 질병을 전파하지는 않으나 가려움증과 피부손상에 의한 2차적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동아리들에 의해 집단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함

     

    방제:

    [생태적 방제]

    머릿니는 지속적인 흡혈을 하지 못할 경우 2일 이상을 살지 못하므로 릿니가 만연하여 집단 방제가 필요한 경우 2일 정도 교실 등 활동공간을 비워두는 것이 필요함

    이와 동시에 이 감염자에 대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방제를 하도록 함

    [화학적 방제] 방제 시 제품의 사양에 준해서 사용

    머리와 얼굴의 경계를 수건으로 감싼다.

    샴푸형은 머리카락과 두피 전체에 고루 도포되도록 빗으로 빗고 또는 비닐장갑을 착용한 손으로 고루 문지른다

    훈증제는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고루 분사하고 총 소모량은 10~15정도가 적당하다.

    비닐모자를 착용한다.

    방치시간은 샴푸형 제제는 접촉독을 나타냄으로 약 20, 천연 훈증제는 60분 정도 소요된다.

    비닐모자를 벗는다.

    샴푸형제제를 처리한 경우 신속히 머리를 감아야 하며, 천연 훈증제를 사용한 경우는 선풍기나 자연바람으로 날리면 된다. 죽은 머릿니가 쉽게 떨어짐으로 야외에서 날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머리를 감은 후 완전히 머리를 말린다.

    7~8일 후에 위와 같은 방법을 다시 반복한다. 머릿니의 알(서캐)은 약제에 잘 죽지 않는다. 서캐를 제거할 때는 취침전 훈증제를 동량으로 분사하고 비닐모자를 쓴 다음 취침하고 취침 후 동일한 방법으로 날린다.

    그 후 10일 간격으로(1~2) 참빗으로 빗어 완전한 제거를 확인한다.

     

    예방 및 관리 방안

    보건교육의 강화: 정기적인 보건교육 실시

    환경위생 개선: 교육 및 홍보를 통한 개인위생 고취

    정기적인 위생검사: 관찰을 통한 서캐(이의 알)의 확인 및 참빗을 이용한 감염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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